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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게시판입니다.
몇 달 전
일본 남쪽에서 걸려온 전화,
목소리의 주인공은 싯떼상이었고
조심스레 함께 낚시를 갈 수 있냐고 물었다.
그래서 나는 흔쾌히 동행할 수 있다고
말씀드렸고,
그 후 싯떼상의 목소리는 다소 상기되어갔다.
한국의 산천어를 만나고싶고
한국의 자연과 산천어 그리고 사람들이
그립다고 하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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